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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학생회

최고의 행보를 [Re:Peat]할 수 있게

총학생회 소개

최고의 행보를 [Re:Peat]할 수 있게


안녕하세요. 포항공과대학교 제39대 총학생회 [Re:peat] 회장 박준기, 부회장 김형남입니다.


포스텍 학생사회는 한때 강한 연결과 공동의 자긍심 속에서 살아 숨 쉬었습니다.
학생 자치는 활발했고, 캠퍼스 문화는 생기 있었으며, 포스텍이라는 이름은 구성원들에게 자부심 그 자체였습니다.

그러나 팬데믹은 그 모든 흐름을 무너뜨렸습니다. 자율의 전통은 멈췄고, 학우 간의 관계는 느슨해졌으며, 학생사회의 영향력은 점차 축소되어 갔습니다.
한편, 포스텍이라는 이름이 지녔던 상징성과 위상 역시 예전 같지 않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


[Re:peat]은 이 단절을 회복하려 합니다.


[Re:feel] 사라지는 문화를 다시 '느낄 수' 있게.

코로나 이후 포스텍 공동체의 일상은 급격히 변화했습니다. 구성원 간 교류는 줄어들었고, 자율적 문화를 가능케 했던 감각은 점차 희미해졌습니다. 

[Re:feel]은 그 감각을 되찾는 것입니다. 포스텍만의 색깔을 다시 발견하고, 사라졌던 문화와 연결점을 복원하는 일입니다. 

교류의 장을 만들고, 학생 개개인의 ‘소속감’을 회복하는 일을 시작하겠습니다.


[Re:fill] 비워진 제도를 다시 ‘채울 수’ 있게.

학생 복지는 단순히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‘우선순위’의 문제입니다.
포스텍에는 학우들의 필요를 담기에 부족한 제도들이 아직 존재합니다. 

[Re:fill]은 이 비어 있는 공간들을 채우는 실질적인 접근입니다.
복수전공 배정, 트랙제도 개선, 수업 방식의 유연화 등 학생 개개인의 상황을 반영하는 정책을 마련하고자 합니다.
무엇보다도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학습·생활 경험을 중심에 두는 것, 그것이 우리의 출발점입니다.


[Re:fit] 모든 학생들에게 '맞출 수' 있게.

학생사회의 다양성은 존중받아야 할 가치입니다. 그러나 제도는 여전히 ‘전형적인 학생상’에 맞춰져 있습니다.
[Re:fit]은 이 간극을 줄이는 시도입니다. 군 복학자, 외국인 학우, 특정 트랙을 선택한 학생 등, 제도의 틈에 놓인 구성원들을 위한 세심한 정책이 필요합니다.

모든 학생이 포스텍이라는 공간에서 자신의 리듬과 속도에 맞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.


무너진 문화, 잊힌 제도, 사라진 연대감을 다시 잇고,
‘한때 잘 돌아갔던 시스템’에 머무르지 않고,
그 가능성을 오늘의 방식으로 재구성하겠습니다.

우리는 과거를 단지 그리워하지 않습니다.
과거의 영광을 되살려,
지금의 포스텍 학생사회에 다시 불을 붙이겠습니다.


감사합니다.


제39대 총학생회장 박준기, 부총학생회장 김형남 올림